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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따라온 향기에 내 맘은
설렘을 안은 채 그곳에
또 다른 누구를 반기네
바람에 날아든 저 새들까지
이제는 더 이상 과거를 동경하지도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마음 쓰지 않는다
그 어떤 것도 애써 증명하려 하지 않는 거지
유난히 반짝이던 날들 하루에
몇 번이고 늘어놓는 증명된 동경들
밤은 깊어 가고 우리의
잃어버린 것들은
다정한 낯섦으로
덮여지고 날아가겠지
아마 우리가 머물고픈 섬은
낡은 모양의 모험이겠지
다정한 낯섦으로
물들이는 시간이겠지
아마 우리가 머물고픈 섬은
낡은 모양의 모험이겠지
낡은 모양의 모험이겠지
사랑을 찾는 여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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