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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14

해누이 – 가로등 <가사>

안녕이란 말로 건넸었던 내 안부인사에 웃는 얼굴로 대답해주던 너에게서 왠지 모를 씁쓸함이 밀려오듯 느껴졌어 다음에 보자 하고 돌아선 너 멀어지던 너의 모습 따라 어둑해진 길가를 바라 보다 문득 난 마지막을 느꼈어 이런 불안한 예감은 항상 잘 맞을까 이후로 끊어진 너의 소식들 당연히 함께라고 생각했었다 익숙함 속에 나는 외면했었다 너없는 이젠 눈이 멀어 똑바로 앞을 보질 못 해 언제나 나의 길을 비춰 주던 네가 없어서 소중한 나의 빛이 되어 주던 네가 없어서 꺼진 가로등 아래 거리에서 오늘도 난 휘청거리며 걸어 간다 다정한 네게 항상 모질게 했던 날 내 감정에만 앞서 널 힘들게 한 나 잘못 했단 말도 미안해서 기억 속에만 널 담을게 언제나 나의 길을 비춰 주던 네가 없어서 소중한 나의 빛이 되어 주던 네가..

가사 2023.04.06

첫 눈 - EXO <가사>

첫눈 오는 이런 오후에 너에게 전화를 걸 수만 있다면 기쁠텐데 벌써 일년이 지났는데 난 아직 미련 가득해서 "쓸쓸해" 어느새 혼잣말 (시계를 되돌려) 1년 전으로 갈 수 있다면 (마음을 되돌려) 지금 우린 달라졌을까 yeah 바보 같은 소리지, 그래도 만약 너를 만나면 눈물 차 올라 바보 같은 난 아무 말 못해 말해줘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 잘 지내는거지 눈이 내리면 멍든 가슴이 모두 하얗게 다 덮여지게 될까 미안해 잘해주지 못해 후회만 가득 가득 했던, 그 크리스마스 불빛 가득한 거리거리 혼자 걸었어. 다들 행복해 보여 너는 언제나 공기처럼 있어줄 거란 착각에, 멍청히 보내, 내가 너무 미안해 (너무 흔한 얘기) 지나고 나면 너무 소중해 (항상 지나치지) 왜 그때는 모르는 걸까 지금은 다를 거야 ..

가사 2023.04.06

마음에도 없는 말들 - 레터 플로우 <가사>

난 가끔 그날을 떠올려 보곤 해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린 어땠을까 지쳐버린 내 마음을 편히 기댈 곳이 없었던 난 너의 그 여린 마음에 혹시 짐이 될 것만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말들 너 알아주길 바랐어 한 번만 더 나를 안아주길 참 불안하고 서툴렀던 마음을 이럴 줄 알았었다면 진심을 말할 걸 그랬어 나 널 잃고 남겨진 내 미련이 자꾸 그날을 생각나게 해 이젠 늦은 걸 알아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지 넌 이제 나를 다 잊은 것 같아 그래서 널 미워해 보려 해

가사 2023.04.06

사랑인가 봐 - 멜로망스 <가사>

너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상상하는 게 요즘 내 일상이 되고 너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따라 웃고 있는 걸 너의 행동에 설레어하고 뒤척이다가 지새운 밤이 많아지는데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건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점점 너와 하고 싶은 일들 생각하면서 하룰 보낸 날이 많아지는데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건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너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는데 이 정도면 알아줄 만하잖아 너도 용기 낼만 하잖아 나만 이런 게 아니라면 우리 만나볼 만하잖아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가사 2023.04.06

낙서 - 석호(Seok_ho) <가사>

알고있었니 내가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한걸 지난기억이 나를 아직도 네게 붙잡아뒀나봐 너에게 난 작은 낙서같은 기억이겠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어 떨리는 입술은 남아있었던 작은용기로 너를 불러세우고 커지는 마음은 난 말야 이 맘을 더이상 숨길 수가 없는걸 어지간히 삼켜온 못난 기억들이 아스라히 얹혀져 너를 보냈지 더이상 널 볼 순 없는걸까 점점 더 내 맘은 불안해져 떨리는 입술은 남아있었던 작은용기로 너를 불러세우고 커지는 마음은 난 말야 이 맘을 더이상 숨길 수가 없는걸 혹시 지금은 거짓말처럼 돌아와 줄수는 없니 조그마했던 너의 빈자린 채워지지가 않는데 이렇게나 아껴왔던 나의 많은 미련들이 이제는 너의 귓가에 닿길 바라고 있네 떨리는 입술은 남아있었던 작은용기로 너를 불러세우고 커지는 ..

가사 2023.04.06

어바웃어스 - 아직 <가사>

I’m still here 그 꿈에 젖은 채 떠도는 메아리 긴 밤을 채우네, 가득 생각은 긴 꼬리를 물어 내 빈 방을 채울 노래를 부르네 hmm I’m still here 제발 작은 내 목소린 네게 닿질 않아 널 부르게 해줘 널 만지게 해줘 I’m still here 아직 여기 천천히 난 물들어가고 내 얼굴을 잊고 또 무뎌져가네 잃어 버린건 뭐였을까 이 긴 밤을 채워 노래를 불러도 네겐 닿질 않아 I’m still here 제발 작은 내 목소린 네게 닿질 않아 널 부르게 해줘 널 만지게 해줘 I’m still here 아직 여기 선명히 뚜렷하게 남아있는데 여전히 놓지 못할 것만 같은 분명한 그 그림자에 I’m still here 제발 작은 내 목소린 네게 닿질 않아 널 부르게 해줘 널 만지게 해줘 I’m..

가사 2023.04.06

이별이 사랑의 시작인 걸 알았다면 - 자정 <가사>

이러다 죽을 것처럼 울어 마시는 물보다 눈물을 더 흘려 널 많이 의지했나 봐 이별 그 순간까지도 니 행복만 찾는 널 애써 찾아도 찾아지지 않던 내가 보고 싶은 너만 봤어 이별이 사랑의 시작인 걸 알았다면 가슴 아파할 이유가 조금도 없었을 거야 너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를 다 잊어서 미안하다는 그 말 하지 않을게 이별이 사랑의 시작인 걸 알았다면 싸울 때는 늘 내 잘못이라 하던 널 버리고 나서야 잘못이 아닌 걸 알았어 훤히 보여도 보려 하지 않던 너의 좋은 것만 보려고 했어 이별이 사랑의 시작인 걸 알았다면 가슴 아파할 이유가 조금도 없었을 거야 너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를 다 잊어서 미안하다는 그 말 하지 않을게 사실은 몰랐던 거야 우리 헤어짐이 서로를 위한 일이라는 걸 너도 알잖아 이별이 사랑의 시..

가사 2023.04.06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테이 <가사>

가슴 아파서 목이 메어서 안간힘을 써봐도 피해 갈 수도 물러지지도 않는 이별인가봐 너무 놀라서 자꾸 겁나서 웃음으로 이기려해도 눈치 빠른 눈물이 더 먼저 알고 날 흘러 난 소란스레 사랑했나봐 널 줬다 이내 뺏는 걸 보니 분 넘친 행복을 또 시기했나봐 널 보내야만 하나봐 온 세상이 취한 것 같아 눈부셨던 우리 추억이 열 오르듯 비틀대잖아 니 품에 살았던 날들과 꿈꾸었던 사랑이 다 부서져 또 흩어져 향기로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내가 못나서 잡지 못해서 돌아 가슴 쳐봐도 지워 지지도 덜어지지도 않는 사랑 인가봐 니가 미워서 누굴 만나서 다시 시작 해 보려해도 수많은 니 그리움이 날 체하게 만들어 넌 나보다 더 용감한가봐 날 사랑한 적 없던 것처럼 잘 살아가는데 날 지워 가는데..

가사 2023.04.05

이제 나만 믿어요 - 임영웅 <가사>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그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 이제는 내게서 그댈 비춰줄게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만 두고 가던 나만 스쳐 간 행운이 모여 그대가 되어서 내게 와준 거야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어 다신 누구 앞에서도 그대는 고개 숙이지 마요 내가 보지 못했던 홀로 고단했던 시간 고맙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가사 2023.04.05

오아시스 (prod. 송유담) - 석우 <가사>

날 들을 수는 없나요 그댄 내 귓가에 맴도는데 다시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마주할 순간들을 세어요 파도가 치는 너를 띄워 바람이 잦은 나를 채워 먼지가 덮힌 길 위에 그대는 유일한 숨 이따금씩 불어와줄래요 더 다가갈 순 없어요 여전히 작고 모자란 나라서 다시 만난다면 눈을 맞추며 새로운 그리움을 쌓아요 파도가 치는 너를 띄워 바람이 잦은 나를 채워 먼지가 덮힌 길 위에 그대는 유일한 숨 이따금씩 불어와줄래요 파도가 치는 너를 띄워 바람이 잦은 나를 채워 먼지가 덮힌 길 위에 그대는 유일한 숨 이따금씩 불어와줄래요

가사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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